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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512
동아시아 쌀 문화가 궁금해? 농업박물관으로 오면 됨
- 작성일
- 2025.06.24
- 수정일
- 2025.06.24
- 작성자
- 운영자02
- 조회수
- 29
쌀 문화권인 한국, 일본, 베트남 등 동아시아 국가의 쌀 문화를 살펴보고 전남 쌀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12월 14일까지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 강연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통합형 축제다. 단순히 지역을 벗어나 동아시아 국가들의 쌀 문화와 농업 가치를 재조명하는 박물관 최초 글로벌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남도천지밥 공연 등 개막식 행사 ‘풍성’
먼저 오는 27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페스타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남도천지밥 공연 등 행사가 열린다.
남도천지밥 공연은 넓은 들판을 중심으로 쌀 문화가 발달한 남도의 풍요로움과 정서를 밥상 위에 재현한 상징적이고 매력적인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개막식에 참석한 도민 등 관람객들과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 등도 예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ACC 소장 유물 전시·미디어아트 특별전도
동아시아 쌀 문화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시도 마련된다.
‘동아시아의 미(米), 쌀 문화’를 주제로 한 이번 특별전에서는 전통 농경 방식에서부터 현대적 변화에 이르기까지 쌀의 생산과 가공, 소비, 신앙적 의미 등을 시각적으로 담아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미얀마, 인도네시아 국가 농경 유물 30여점이 함께 전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옛 전통 농경방식을 미디어아트로 풀어낸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지역 대표 미디어아티스트인 박상화 작가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는 과거 농촌의 농업 활동과 일상을 작가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미디어아트 영상과 빛, 사운드를 통해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해당 작품은 일제강점기 시대 전통 모내기 등이 담긴 옛 엽서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담아낸 것이어서 예술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아시아 각국의 쌀 중심 생활양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꾸러미’도 전시기간 선보인다.
쌀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국가의 전통 생활상을 오감 체험을 통해 살펴보며 동아시아 쌀문화에 대한 이해를 고조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쌀문화·청년농부·6차산업 강좌 ‘풍성’
동아시아 쌀 문화부터 청년 농부, 쌀을 활용한 6차산업, 선진 농가, 농업기술 등에 이르기까지 쌀 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별강연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강연은 주제별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문화 분야는 박종오 남도민속학회 회장, 청년 농부 이야기는 차정환 농부, 6차 산업 강연은 이동현 대표, 선진농가는 강수성 농부, 농업기술 분야는 신서호 전남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가 맡아 깊이 있는 강연을 펼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쌀이 지닌 역사·사회적 의미부터 현대 농업이 직면한 도전과 혁신, 청년 농업인의 역할과 농산물 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업인과 일반시민, 청년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남 시군 브랜드 쌀 판매·쌀요리 경연대회 ‘눈길’
동아시아 쌀 중심 생활방식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박물관 야외 공간과 쌀 문화관에서는 동아시아 전통 의상, 놀이,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상시 체험 부스가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각 시군의 브랜드 쌀과 가공식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전남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해 지역 농업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쌀을 주재료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전국 청년 쌀 요리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청년 쌀 요리 경연대회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첫째날에는 쌀 요리 명인 초청 강연이 펼쳐지고, 둘째날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각지의 뛰어난 청년 참가자들이 전남 쌀을 주재료로 하는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본선대회가 열린다.
해당 경연은 쌀 소비 활성화는 물론 청년 세대의 창의력과 열정을 통해 우리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미래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옥경 전남도 농업박물관장은 “이번 ‘동아시아 쌀문화 페스타’는 쌀을 주제로 동아시아 국가들의 쌀문화를 함께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동아시아 공동의 식문화인 쌀을 통해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고 쌀의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페스타는 행사 기간 동안 전시와 함께 체험, 공연, 강좌, 경연 등이 다양하게 개최되는 대규모 축제로 처음 개최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12월 14일까지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 강연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통합형 축제다. 단순히 지역을 벗어나 동아시아 국가들의 쌀 문화와 농업 가치를 재조명하는 박물관 최초 글로벌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남도천지밥 공연 등 개막식 행사 ‘풍성’
먼저 오는 27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페스타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남도천지밥 공연 등 행사가 열린다.
남도천지밥 공연은 넓은 들판을 중심으로 쌀 문화가 발달한 남도의 풍요로움과 정서를 밥상 위에 재현한 상징적이고 매력적인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개막식에 참석한 도민 등 관람객들과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 등도 예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ACC 소장 유물 전시·미디어아트 특별전도
동아시아 쌀 문화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시도 마련된다.
‘동아시아의 미(米), 쌀 문화’를 주제로 한 이번 특별전에서는 전통 농경 방식에서부터 현대적 변화에 이르기까지 쌀의 생산과 가공, 소비, 신앙적 의미 등을 시각적으로 담아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미얀마, 인도네시아 국가 농경 유물 30여점이 함께 전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옛 전통 농경방식을 미디어아트로 풀어낸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지역 대표 미디어아티스트인 박상화 작가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는 과거 농촌의 농업 활동과 일상을 작가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미디어아트 영상과 빛, 사운드를 통해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해당 작품은 일제강점기 시대 전통 모내기 등이 담긴 옛 엽서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담아낸 것이어서 예술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아시아 각국의 쌀 중심 생활양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꾸러미’도 전시기간 선보인다.
쌀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국가의 전통 생활상을 오감 체험을 통해 살펴보며 동아시아 쌀문화에 대한 이해를 고조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쌀문화·청년농부·6차산업 강좌 ‘풍성’
동아시아 쌀 문화부터 청년 농부, 쌀을 활용한 6차산업, 선진 농가, 농업기술 등에 이르기까지 쌀 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별강연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강연은 주제별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문화 분야는 박종오 남도민속학회 회장, 청년 농부 이야기는 차정환 농부, 6차 산업 강연은 이동현 대표, 선진농가는 강수성 농부, 농업기술 분야는 신서호 전남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가 맡아 깊이 있는 강연을 펼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쌀이 지닌 역사·사회적 의미부터 현대 농업이 직면한 도전과 혁신, 청년 농업인의 역할과 농산물 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업인과 일반시민, 청년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남 시군 브랜드 쌀 판매·쌀요리 경연대회 ‘눈길’
동아시아 쌀 중심 생활방식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박물관 야외 공간과 쌀 문화관에서는 동아시아 전통 의상, 놀이,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상시 체험 부스가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각 시군의 브랜드 쌀과 가공식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전남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해 지역 농업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쌀을 주재료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전국 청년 쌀 요리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청년 쌀 요리 경연대회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첫째날에는 쌀 요리 명인 초청 강연이 펼쳐지고, 둘째날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각지의 뛰어난 청년 참가자들이 전남 쌀을 주재료로 하는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본선대회가 열린다.
해당 경연은 쌀 소비 활성화는 물론 청년 세대의 창의력과 열정을 통해 우리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미래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옥경 전남도 농업박물관장은 “이번 ‘동아시아 쌀문화 페스타’는 쌀을 주제로 동아시아 국가들의 쌀문화를 함께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동아시아 공동의 식문화인 쌀을 통해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고 쌀의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페스타는 행사 기간 동안 전시와 함께 체험, 공연, 강좌, 경연 등이 다양하게 개최되는 대규모 축제로 처음 개최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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