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7월 26일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자연을 느끼고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동시에 즐거운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은 박물관 야외전시장 내 정자 2동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전시장 내에서 직접 봉숭아 꽃잎을 따고, 손톱에 곱게 물들이며 우리 전통 여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정해진 시간이 없고 농업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비즈 팔찌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색상의 비즈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담은 팔찌를 만들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예상된다. 체험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부채 만들기 체험은 매주 일요일, 농경문화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선착순으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제공되는 흰색 부채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나만의 부채를 만들어볼 수 있다. 무더운 여름을 자신만의 부채와 함께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다.
또한 7월 30일에는 옥수수 수확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농경학습체험장 내 옥수수밭에서 진행되는 이 체험은 참가자들이 직접 옥수수를 수확하고, 수확한 옥수수를 가져갈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확한 일정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농업박물관 김옥경 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과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가족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농업박물관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061-462-275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